# 게임 기획
게임기획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무리 훌륭한 아트 직원과 프로그래머들이 있다해도
기획자의 역량으로 모든 것이 결정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임기획에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자.
게임을 설계하는 것이 게임기획이며 처음부터 완벽하게 기획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따라서 기획의 시작은 게임의 스케치를 한다는 느낌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대형 게임사에서의 게임 기획보다는 소규모 팀들의 기획에 초점을 맞춰보겠다.
세가지의 단계로 게임 기획을 구분할 수있다.
1. 컨셉 기획(장르 선정, 간단한 세계관)
2. 탑재할 기능(큰 범주로) 정립
3. 와이어프레임(유저 플로우) 설정
먼저 컨셉 기획에서
게임의 장르를 선정하는 것은 첫번째 우선순위이다.
본인이 원하는 장르를 택하여도 되고 트렌드에 맞는 장르를 선택해도 된다.
게임개발이 취미가 아니라면, 단기간에 출시할 수 있는 장르가 포트폴리오에 유리하다.
게임의 장르를 결정하고 해당 장르의 게임들을 분석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어떠한 내용을 게임에 담아낼지 생각하는 것도 중요하다.
실제로 앱스토어나 스팀만 보아도 같은 장르의 게임은 수없이 널려있다.
그러한 싸움터에서 이기려면 장르의 기본적인 재미만을 주어선 안되고
특색있는 매력있는 게임을 만들어내야한다.
따라서 다양한 장르와 그 장르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게임 플레이 경험이 없다면
매력적인 게임을 구상하기 어렵다.
이처럼 기획자가 게임을 좋아하지 않고 플레이 경험이 없다면 성공스러운 기획은 힘들것이다.
두번째로 탑재할 기능을 정립하는 것은 중요하다.
게임의 재미요소 혹은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이고 레벨업, 동료, 스킬, 수집물, 미니게임 등의
기능을 고려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기획 단계는 와이어프레임이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게임의 프론트 엔드를 구상하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유저가 게임을 플레이하는 과정을 개발전에 설정하는 과정이다.
초기 기획에서 정말 중요한 부분이며 와이어프레임이 잘 짜여있어야
개발과정 중 생기는 다양한 변수들을 미리 예측하고 피할 수 있다.
# 게임이 만들어지는 과정
게임회사들은 크게 3가지로 구분되는 포지션을 가진 팀들이 존재한다.
실질적인 게임을 기획하고 구현하는 개발팀
완성된 게임을 운영하며 유저와 직접적인 접촉을 유지하는 운영팀
완성된 게임의 마케팅 등 매출 증대에 필요한 활동을 하는 사업팀
하지만 소규모 팀으로 게임을 운영한다면, 개발, 운영, 사업을 모든 팀원들이 담당해야한다.
그리고 개발팀을 조금만더 자세히 들여다 보면,
기획, 프로그래밍(클라이언트, 서버), 아트(원화, 3D, 애니메이션)로 구분이된다.
그렇다면 게임의 개발과정을 간단히 살펴보자.
크게 프로젝트 착수 전, 착수, 종료로 구분된다.
프로젝트 착수 전에는
컨셉 기획, 프로토타이핑, 개발일정 계획(마일스톤)을 진행한다.
프로젝트 착수 중에는
계획된 목표대로 개발을 진행한다.
프로젝트 종료가 되면
온라인게임의 경우에는 2단계 개발일정이 시작되고
패키지게임의 경우에는 버그 패치 등의 유지 보수를 진행한다.
번외로 프로토타이핑과 마일스톤에대한 부연설명을 해보려한다.
프로토타이핑은
프로토타입 버전을 개발해 컨셉 기획 당시 예상했던 재미요소 등이 잘 반영되고
충분히 사업성이 있는지 검증하는 과정이다.
이 작업을 통해 프로젝트 착수여부를 가린다.
마일스톤은
프로젝트 진행의 중간목표를 의미하며 이를 설정하고 해당 목표까지 소요시간을
추산해 개발 일정을 세우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실제 프로젝트를 착수하면 개발일정에 차질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고
마일스톤 달성 후에도 테스트를 통해 발견하지 못한 오류나 문제사항들을 검증하는 과정은
필수불가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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